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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도쿄 34.7도' 펄펄 끓는 열도…폐막식 날 태풍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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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림픽 경기가 진행되고 있는 일본에서는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연일 최다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어제(5일)는 도쿄에서만 5천 명 이상이 새롭게 확진 판정을 받았고 전국적으로는 만 5천 명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폭염도 맹위를 떨치고 있는데, 잇따라 북상 중인 태풍은 올림픽 폐막식 즈음에 도쿄를 관통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윤설영 도쿄 특파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