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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20년 골목 터줏대감 가게도 폐업"...돌파구 찾아봐도 '막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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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0년 넘은 동네 노래방도, 20년 된 대학가 술집도 코로나19 앞에서 더는 버티지 못했습니다.

자영업자들은 가게를 배달 앱에 등록하는 등 돌파구를 마련해보곤 있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습니다.

황보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동복 가게 안이 텅 비었습니다.

버티고 버티다 결국, 이달 초 문을 닫은 겁니다.

[안항봉 / 아파트 상가 상인 : 저도 이 상가에 20년 있었지만, 지금이 최고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폐업하는 분들이 어제도 그제도 계속 나오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