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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대구, 1년 4개월 만 100명대 확진…교회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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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1년 4개월 만 100명대 확진…교회 집단감염

[앵커]

대구에서는 지난해 1차 대유행 이후 1년 4개월 만에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이어지면서 방역 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고휘훈 기자입니다.

[기자]

목요일 0시 기준,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21명.

지난해 3월, 1차 대유행 이후 확진자 100명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