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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CNN 간판앵커, '성추행 파문' 친형에 조언했다가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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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쿠오모, 뉴욕 주지사 참모진 대책 회의에 참여"

파문 속 쿠오모 이름 내건 프로 계속 진행…CNN 임원진 "부적절"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미 CNN 방송의 간판앵커인 크리스 쿠오모가 뉴욕 주지사인 친형의 성추행 파문과 관련해 조언을 했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궁지에 몰리게 됐다.

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그간 불거진 성추행 의혹을 부인해오다 3일 뉴욕주 검찰이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사면초가에 놓였다.

검찰은 보고서에서 그가 11명의 여성에게 성추행 등을 저지른 것으로 적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