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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이 시각 세계] 독일, 나치 수용소 경비 전력 100세 재판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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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 당시 베를린 인근의 작센하우젠 수용소에서 경비원으로 근무했던 100세 노인이 재판대에 서게 됐습니다.

해당 남성은 지난 1942년부터 3년간 나치 친위대가 운영하는 수용소에서 수용자 3천여 명의 살인을 도운 혐의로 기소됐는데요.

독일 법원은 "피의자가 고령이지만 그의 건강 상태가 재판을 받을 수 있는 상태"라면서 오는 10월부터 관련 재판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