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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해남서 올 첫 벼베기…'여름 수확'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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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아직 뜨거운 여름이지만, 땅끝 해남에서는 올해 첫 벼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같은 땅에서 1년에 두 차례 벼를 수확할 수 있는 '2기작'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연일 계속된 폭염 속에 콤바인이 힘차게 논을 가로지릅니다.

지난 4월 모내기해 105일 만에 다 자란 벼를 처음 거두는 날.

수확을 앞두고 90밀리미터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벼 줄기들은 쓰러졌지만 낱알들은 노란 빛으로 여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