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반영해 한국에 대한 여행 경보를 가장 낮은 수준인 1단계에서 2단계로 한 단계 상향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현지 시간 2일 코로나19 위험을 이유로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2단계인 '강화된 주의'로 높인다고 홈페이지에 게재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한국 여행 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칠 경우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며 비상 상황에 대비한 계획을 세울 것 등을 조언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6월 8일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가 가장 낮은 1단계로 내려간 뒤 55일 만에 다시 2단계로 올라가게 됐습니다.
미 국무부는 이날 그리스와 아일랜드, 카자흐스탄, 마셜 군도 등을 4단계 여행금지 국가에 추가 지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90여 개국이 가장 높은 4단계 여행금지국에 포함됐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YTN 한영규 (ykh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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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는 현지 시간 2일 코로나19 위험을 이유로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2단계인 '강화된 주의'로 높인다고 홈페이지에 게재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한국 여행 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칠 경우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며 비상 상황에 대비한 계획을 세울 것 등을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