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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환각 도주' 불법체류자…1.5㎞ 쫓아 잡은 '철인'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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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룸에 모여 필로폰을 투약한 외국인들이 구속됐습니다. 범행은 담배를 피우다 불이 나면서 들통났습니다. 환각상태에 담을 넘고, 화단을 건너 달아났습니다. 평소 마라톤을 즐기던 경찰관이 쫓아가 붙잡았습니다.

배승주 기자입니다.

[기자]

경남 양산의 한 원룸입니다.

방안에 쓰레기가 널려 있습니다.

빨대가 꽂힌 수상한 물건도 보입니다.

원룸 주인 A씨를 비롯해, 태국인 6명이 자주 모이던 곳인데 이 중 5명은 불법체류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