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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중상 입은 소방관 살립시다"...동료·시민 수백 명 헌혈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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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주말 생존자를 찾기 위해 불타는 건물에 들어갔다가 크게 다친 소방관이 있었는데요,

수술에 필요한 혈액이 부족하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동료 소방관과 시민 수백 명이 헌혈에 동참했고, 무사히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양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31일 오후 불이 난 충남 천안시 공장에서 생존자를 찾고 있던 서른 살 최 소방교는 갑자기 떨어진 지붕 잔해에 깔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