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김여정 '한미훈련' 담화, 노동신문엔 안 실려…3월 담화와 대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 비공개 연장선…표현도 과거보다 수위 조절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북한은 '반전의 시기'에 진행되는 한미군사훈련을 예의주시하겠다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담화를 주민들에게는 공개하지 않았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과 조선중앙방송 등 대내 매체들은 한미훈련에 대해 "북남 관계의 앞길을 더욱 흐리게 하는 재미없는 전주곡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 김 부부장의 전날 담화를 2일 정오 현재까지 소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