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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단독] 에너지공단, 제로에너지빌딩 혜택만 받고 자립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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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이 청사의 에너지자립률 기준을 충족했다며 스스로 제로에너지빌딩 인증과 세금 혜택까지 부여했는데, 인증 1년 만에 자립률이 기준 아래로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이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국토교통부의 제로에너지건축물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준공 후 1년 이상 지난 13개 건물 가운데 5곳은 인증받을 당시의 에너지자립률 최소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고, 이 가운데는 한국에너지공단이 포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