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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50도 폭염에 뜨거워진 강…물속에서 익어간 연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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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물이 너무 뜨거워서 살아있는 연어들이 상처투성이로 변해버린 모습이 영상으로 공개됐습니다. 기온이 5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사상 최악의 폭염을 맞고 있는 미국 서부지역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홍희정 특파원입니다.

[기자]

살아서 헤엄치는 연어들이 상처투성이입니다.

살이 터져 밖으로 튀어나왔고, 흰곰팡이가 몸을 덮었습니다.

폭염으로 물 속까지 뜨거워지면서 그대로 익어버린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