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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동해 수심 1천m에서 심해오징어, 카메라에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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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동해 수심 1천m 지점에서 심해오징어가 카메라에 잡혔다.

국립수산과학원 독도수산연구센터는 최근 동해 심해수산 자원조사에서 심해 관찰용 수중카메라로 수심 1천m(수온 0도)에서 심해오징어 등 다양한 생물들을 영상에 담는 데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심해오징어는 몸길이 약 30cm로 일반 살오징어와 유사한 외형을 보였지만 다리가 더 굵었으며, 출수공을 통해 물을 내뿜으며 자유자재로 유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