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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파키스탄 총리 "미국이 아프간 상황 아주 망쳐놨다"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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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S 뉴스아워 인터뷰 "미국 군사 해법 시도" 힐책

"아프간 최악 시나리오는 내전 지속…탈레반도 정부 일원 돼야"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가 20년 전쟁을 마무리 짓겠다며 아프가니스탄에서 철군 중인 미국을 맹렬히 비난했다.

29일 익스프레스트리뷴 등 파키스탄 언론에 따르면 칸 총리는 전날 미국 PBS 뉴스아워와 인터뷰에서 아프간 이슈는 군사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며 "하지만 미국은 군사 해법을 시도하면서 아프간의 상황을 아주 망쳐놨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