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미국 서부 폭염에 강의 수온이 높아지면서 생태계가 교란되고 있다는 조사가 나왔습니다.
콜롬비아강의 연어에서 붉은 병변이 나타나고 흰곰팡이도 관찰됐다고 '콜롬비아 리버키퍼'가 촬영한 영상을 바탕으로 영국 일간 가디언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 단체 관계자는 "홍송어가 산란을 위해 바다에서 강으로 올라오는 중에 예상치 못하게도 경로를 변경했다"라며 "이는 마치 불타는 건물을 피하기 위한 노력과도 같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콜롬비아강의 연어에서 붉은 병변이 나타나고 흰곰팡이도 관찰됐다고 '콜롬비아 리버키퍼'가 촬영한 영상을 바탕으로 영국 일간 가디언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 단체 관계자는 "홍송어가 산란을 위해 바다에서 강으로 올라오는 중에 예상치 못하게도 경로를 변경했다"라며 "이는 마치 불타는 건물을 피하기 위한 노력과도 같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