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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종로 한복판에 '쥴리 벽화'…항의시위 vs 지지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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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서점 외벽에 '쥴리의 남자들' 벽화 6점 게시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서울 종로구의 한 중고서점 외벽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아내 김건희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벽화가 등장한 가운데 서점 앞에는 진영 간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보수 유튜버들은 벽화를 차량으로 가리고 항의 시위를 했고, 친여 성향 시민은 "힘내시라"며 서점에 지지 방문하기도 했다.

29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관철동의 한 중고서점 건물 옆면에 '쥴리의 남자들'이라는 문구와 김씨의 얼굴을 본뜬 듯한 한 여성의 얼굴 그림과 함께 '쥴리의 꿈! 영부인의 꿈!'이라는 내용이 적힌 벽화 등이 게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