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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엄마 앱 좀 깔아줘" 피싱 사기…누른 순간 4억대 낚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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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족인 것처럼 지인인 것처럼 속이고 휴대전화 메시지로 돈을 좀 보내 달라는 사기는 워낙 잘 알려져 있긴 하지만 피해자들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4억 7천만 원을 뜯어낸 일당이 이번에 붙잡혔는데, 휴대전화에 앱을 설치해달라고 해서 하면 이게 원격제어 앱이었습니다. 피해자 스마트폰으로 들어가서 남은 잔액까지 다 이체했습니다.

임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현금인출기에서 돈다발을 꺼내 사라지는 20대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