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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폭염에 뜨거워진 바닷물…경북 동해안 양식장 물고기 '떼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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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전남 앞바다 수온이 30도를 웃돌아 어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폭염 장기화에 경북 동해안 양식장 물고기 5만 여 마리가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이런 피해가 최근 6년 사이 가장 빨리 나타났다고 하니, 이번 폭염이 얼마나 심각한지, 또 한번 실감이 됩니다.

이심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늘어선 양동이마다 어린 강도다리가 가득합니다. 양식장 수온이 최고 29도까지 치솟으면서 이 양식장에서만 이틀 만에 1000여 마리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