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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정부 "내주까지 거리두기 효과 없으면 더 강한 방역조치도 검토돼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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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전국 이동량 직전주보다 0.8% 증가…1월 초보다 28% 많아

"접종률 높아질 때까지 확진자 일정수준 이하로 억제하는 현 정책 유지"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갈수록 거세지는 가운데 다음 주에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으면 더 강력한 방역조치가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수도권에는 최고 수위인 4단계, 비수도권에는 3단계 거리두기가 시행 중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지금은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시행이 2주를 지나고 있는 시점으로, 효과를 지켜보면서 좀 더 강한 방역 조치가 필요할지 여부도 함께 검토돼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