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일째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더위 속에 경기와 강원 등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서울은 일주일 넘게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죠?
[캐스터]
네, 계속되는 무더위에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치시죠.
밤낮 없는 무더위가 벌써 8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밤사이 서울의 최저 기온은 27.5도로 어제만큼 더웠는데요,
한낮에는 36도까지 기온이 치솟겠습니다.
나오실 때 색이 밝고 통풍이 잘되는 시원한 옷차림 해주시고, 평소보다 물도 자주 마셔주시기 바랍니다.
밤사이 대도시와 해안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청주의 최저 기온이 27.2도, 대전 26.3도를 보였는데요,
낮에는 폭염 경보 속에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과 춘천 36도, 대전 35도, 광주와 대구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더위 속에 서울을 제외한 내륙 곳곳에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경기 동부와 영서, 충청 이남에는 5~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주말 오후, 전국에 비 소식이 있지만 더위를 식혀주진 못하겠고요.
다음 주까지 열대야와 찜통더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한편 제8호 태풍 '네파탁'은 센다이 남동쪽 해상 약 10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했는데요,
오전 7시를 전후해 일본에 상륙한 뒤, 열도를 관통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해안가를 중심으로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높은 파도가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 오거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으니까요,
피서객들은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상암동 야외스튜디오에서 YTN 박현실입니다.
YTN 박현실 (gustlf1992@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YTN star 연예부 기자들 이야기 [웹툰뉴스]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