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일 500명대까지 치솟으면서 하루 최다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
경기도는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02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는 주말·휴일 검사 건수 감소의 영향을 받은 전날(26일) 같은 시간의 357명보다 145명 더 많고, 역대 하루 확진자 집계 중에서도 가장 많은 수치다.
종전 하루 최다는 14일 496명이었다.
경기도의 하루 확진자가 500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기존 집단감염 사례인 안양시 교회(도내 누적 25명) 관련해 9명이 늘었고, 광명시 자동차공장(누적 31명) 관련 확진자는 6명이 추가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20개 이상의 집단감염 사례에서 지속해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 크고 작은 신규 감염 사례도 추가되면서 지역감염 확진자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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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02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코로나 신규확진 증가 (PG) |
이는 주말·휴일 검사 건수 감소의 영향을 받은 전날(26일) 같은 시간의 357명보다 145명 더 많고, 역대 하루 확진자 집계 중에서도 가장 많은 수치다.
종전 하루 최다는 14일 496명이었다.
경기도의 하루 확진자가 500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기존 집단감염 사례인 안양시 교회(도내 누적 25명) 관련해 9명이 늘었고, 광명시 자동차공장(누적 31명) 관련 확진자는 6명이 추가됐다.
아울러 소규모 n차 감염 등 일상 곳곳에서 추가 확진자가 속출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20개 이상의 집단감염 사례에서 지속해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 크고 작은 신규 감염 사례도 추가되면서 지역감염 확진자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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