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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외신들, 남북통신연락선 복원에 "핵협상 없이 경제제재 못 풀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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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외신들, 긴급타전…"양국 정상 지난 4월부터 친서 교환"

북한, 코로나19·북중 무역 축소 등 심각한 도전 직면


(서울=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남북이 27일 오전 10시를 기해 413일간 단절됐던 통신연락선을 복구한 가운데 각국 주요 외신들이 관련 소식을 긴급 타전했다.

외신들은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북중 무역 축소,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제재 등으로 심각한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 이러한 움직임은 핵 협상에 좋은 신호라고 평가했다.

로이터와 AFP, AP,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들은 관련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청와대 발표 내용을 인용해 "남북이 단절된 통신 관계를 회복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