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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중국매체도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 신속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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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등 관영매체, 논평 절제하고 남북 발표 차분히 소개



(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남북이 그동안 단절됐던 통신연락선을 413일만에 복원한 것과 관련, 중국 매체들도 이를 신속히 전하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27일 청와대 발표를 인용해 "남북 양측이 27일 오전 10시부터 그동안 중단됐던 남북 통신연락선을 회복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관영 중국중앙(CC)TV 등은 비슷한 내용을 전하면서 "온 겨레는 좌절과 침체상태에 있는 남북 관계가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는 북한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