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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한인 4명 등 8명 살해 미 애틀랜타 총격범 종신형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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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검찰, 형량 협상 끝난 듯…27일 유죄 인정할 듯

"전과 없고, 정신적 문제 고려"…조지아주 최근 7년 사형선고 1명



(애틀랜타=연합뉴스) 이종원 통신원 = 미국 애틀랜타 일대에서 한인 여성 4명을 포함해 총 8명을 숨지게 한 총격범이 형량 협상을 마치고 유죄를 인정할 것으로 보인다.

26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체로키 카운티 법원에 따르면 애틀랜타 총격범 로버트 에런 롱(22)의 살인 혐의에 대한 기소인부절차가 오는 27일 열린다.

기소인부절차(arraignment)는 미국 형법상 피고인에게 기소 사유를 알려주고 기소 사실에 대한 인정 또는 부인 여부를 피고인에게 심문하는 과정이다. 피고인은 자신의 혐의에 유죄나 무죄의 답변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