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주택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경찰 특수기동대 소속 보안관 1명 등 5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지 시간 25일 오후 1시쯤 캘리포니아주 컨 카운티의 도시 와스코에서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간 보안관들은 주택 내부로부터 총격을 받았습니다.
2명의 특수기동대 소속 보안관이 총에 맞아 이 중 한 명이 숨졌고, 다른 보안관 2명은 파편에 다쳤습니다.
총격은 계속됐고 용의자가 오후 6시 반쯤 지붕 위로 올라가자 특수기동대가 사살했습니다.
집 안에는 용의자의 아들 두 명과 그들의 어머니 등 3명이 숨져 있었습니다.
용의자는 이전에 가정 폭력으로 여러 차례 체포됐고 지난달 3일부터 여성에 대한 접근 금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YTN 이여진 (listen2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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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 25일 오후 1시쯤 캘리포니아주 컨 카운티의 도시 와스코에서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간 보안관들은 주택 내부로부터 총격을 받았습니다.
2명의 특수기동대 소속 보안관이 총에 맞아 이 중 한 명이 숨졌고, 다른 보안관 2명은 파편에 다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