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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美 뉴욕시, 공무원 34만 명에 백신 접종 의무화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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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도시 뉴욕시가 34만 명에 달하는 시 공무원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빌 드 블라지오 뉴욕시장은 현지 시각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교사와 경찰 등 시 소속 근로자 전원을 대상으로 다음 달 13일까지 백신 접종을 마쳐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다음 달 13일은 뉴욕시의 100만여 명의 학생들이 교실로 복귀하는 개학일입니다.

드 블라지오 시장은 "9월은 회복의 중심점"이라며 "개학 첫날인 9월 13일까지 모든 시 근로자들은 백신을 맞아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매주 코로나 검사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