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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영상] '세월호 기억공간' 철거 난관 봉착…유족, 서울시 면담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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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서울 광화문 광장 재구조화 공사를 위해 광장에 있는 '세월호 기억공간' 철거 작업에 나선 서울시가 유족 측과 면담 시도에 나섰지만 무산됐습니다.

김혁 서울시 총무과장은 26일 오전 7시 20분께와 오전 11시 2분께 2차례 기억공간을 방문했지만 유족 측은 두 차례 모두 면담을 거부했습니다.

김 과장은 첫 방문에서 4·16연대 김선우 사무처장을 만나 철거 관련 협조 공문을 전달하고 유족과 면담하려고 했으나 유족 측이 이를 거부하면서 빈손으로 돌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