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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부실했던 '생명줄'…작업 순서도 안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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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지난달 전북 전주의 한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을 철거하던 6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는데요,

노동부 조사 결과, 유일한 생명줄이었던 구명줄이 부실했던 것은 물론, 공사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작업 순서를 지키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허현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을 하고 있던 60살 노동자 한 모 씨.

작업을 하기 위해 왼쪽으로 걸어가는 순간 철제 구조물이 위아래로 크게 흔들리고 균형을 잃은 한 씨는 건물 5층 높이에서 추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