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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폭염에 '헉헉'대는 美 서부…극심한 가뭄에 '물 도둑'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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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폭염과 가뭄, 산불. 미국 서부가 여름 재해 3중고에 신음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9배가 넘는 면적이 불에 탔습니다. 이 연기는 동부 뉴욕 하늘을 덮쳤습니다. 극심한 가뭄에 물 도둑까지 나왔습니다.

유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불길로 뒤덮인 산. 시커먼 연기가 하늘로 치솟습니다. 진화작업에 나선 소방차량을 집어삼키겠다는 듯, 불길이 휘몰아칩니다.

마이크 드프라이스 / 소방관
"극도로 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록적인 수준의 건조한 날씨가 산불을 키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