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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서울 송파 장지천에서 물고기 떼죽음..."급격한 수온상승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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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최고 기온이 37도에 달하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에 있는 하천에서 물고기 떼죽음이 발생했습니다.

서울 송파구청은 오늘(24일) 오전 관내 장지천에서 물고기 4백여 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는 민원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관련 부서 직원이 현장에 나가 상황을 점검하고, 죽은 물고기들에 대한 수거 조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청 측은 최근 무더위로 인해 급격하게 하천 수온이 올라가면서 용존 산소량이 줄어든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