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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거리두기 4단계에 헌혈 '급감'...단체헌혈 84곳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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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산으로 원격수업과 재택근무가 늘면서 헌혈하려는 발길도 크게 줄었습니다.

특히 수도권에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된 이후엔 단체헌혈이 줄줄이 취소돼 혈액 보유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박희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강남에 있는 헌혈의 집입니다.

평소라면 방문자가 많을 오후 2시인데, 대기실이 텅 비었습니다.

주변이 직장가라 회사원들이 자주 찾는 곳인데 재택근무가 늘면서 발길이 많이 줄어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