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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中정저우 홍수 사망자 51명으로 늘어…경제손실 11조6천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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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중국 중부 허난(河南)성 중심도시 정저우(鄭州)의 인명피해 규모가 50명을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베이징(北京)일보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정저우 당국은 이날 정오 기준 폭우에 따른 홍수와 후속 재해로 51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정저우에서는 지난 20일 고인 빗물이 지하철 선로로 쏟아지고 운행 중이던 지하철 객실까지 물이 차면서, 승객 500여 명 중 12명이 숨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