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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4차 대유행 빅뱅될라' 본격 피서 첫 주말 지자체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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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21일부터 해수욕장 야간취식 금지 행정명령

강릉지역 해수욕장 오후 8시 이후 출입 통제…4단계 외곽 '풍선 효과'도 우려

최근 관광객 급증 제주…객실 운영 75%로 제한, 면세점 22∼26일 임시 폐쇄


(전국종합=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어가는 가운데 본격적인 피서철 첫 주말을 앞둔 전국 주요 피서지 관할 지자체가 방역대책에 고심하고 있다.

부산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100명 이상인 데다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하면서 해운대와 송정 해수욕장에서 야간 취식 행위가 완전히 금지됐다.

해운대구는 21일 자정부터 해운대와 송정 해수욕장에서 야간 취식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