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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수도권 4단계 2주 연장…결혼-장례식엔 친족여부 관계없이 49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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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8일까지 야간외출 제한…낮엔 4명-오후 6시 이후엔 2명만 가능

유흥시설 영업중단 계속…1인 시위 제외한 모든 집회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걷잡을 수 없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결국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2주 더 연장됐다.

2천600만명이 넘는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에서 최고 단계의 거리두기를 '짧고 굵게' 적용해 확산세를 누그러뜨리려 했지만, 4차 대유행의 기세가 좀체 누그러질 기미를 보이지 않자 4단계 연장 카드를 꺼내 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