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자릿수 확진자가 보름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에 가장 높은 거리두기도 큰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되레 풍선효과를 낳으면서 확진자 전체 숫자는 줄지 않고,
오히려 비수도권 확진자가 30%대로 늘었습니다.
피서철에 실제로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사람이 많은지,
고속도로 통행량을 살펴봤습니다.
코로나19가 없는 일상이었고요,
작년에는 대체로 확진자 100명 안쪽에서 관리되던 시기였습니다.
7월 한 달, 주말 통행량의 하루 평균치인데요,
2년 전보단 오히려 늘었습니다.
노선별로 봐도 비슷한 양상입니다.
서울양양선은 전체 통행량 추이처럼 올해가 2년 전보다는 많고,
4차 대유행 위기라는 정부의 강력한 메시지와 고강도 거리두기 효과가 보이십니까.
다른 데이터도 한 번 보겠습니다.
올해와 작년 설 연휴의 고속도로 통행량입니다.
앞선 7월 통행량 비교와는 크게 차이가 납니다.
다시 7월 통행량입니다.
사실 이걸 보고 너무 큰 차이가 없어서 놀라긴 했습니다.
통행량이라는 게 여러 요인에 영향을 받으니까,
이것만으로 거리두기 효과와 국민 수용성, 피로도를 단정하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현행 거리두기 체계로, 피서 행렬을 막기에 역부족이라는 건 분명해 보입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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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가장 높은 거리두기도 큰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되레 풍선효과를 낳으면서 확진자 전체 숫자는 줄지 않고,
오히려 비수도권 확진자가 30%대로 늘었습니다.
피서철에 실제로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사람이 많은지,
고속도로 통행량을 살펴봤습니다.
2년 전 7월은 우리가 그리워하는,
코로나19가 없는 일상이었고요,
작년에는 대체로 확진자 100명 안쪽에서 관리되던 시기였습니다.
7월 한 달, 주말 통행량의 하루 평균치인데요,
작년보다 올해가 줄긴 했는데 불과 2.7%에 불과합니다.
2년 전보단 오히려 늘었습니다.
노선별로 봐도 비슷한 양상입니다.
서울양양선은 전체 통행량 추이처럼 올해가 2년 전보다는 많고,
작년보다는 4.2% 감소하는 데 그쳤습니다.
4차 대유행 위기라는 정부의 강력한 메시지와 고강도 거리두기 효과가 보이십니까.
다른 데이터도 한 번 보겠습니다.
올해와 작년 설 연휴의 고속도로 통행량입니다.
무려 14%나 줄었습니다.
앞선 7월 통행량 비교와는 크게 차이가 납니다.
다시 7월 통행량입니다.
사실 이걸 보고 너무 큰 차이가 없어서 놀라긴 했습니다.
통행량이라는 게 여러 요인에 영향을 받으니까,
이것만으로 거리두기 효과와 국민 수용성, 피로도를 단정하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현행 거리두기 체계로, 피서 행렬을 막기에 역부족이라는 건 분명해 보입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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