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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中관영매체 물난리 늑장보도 논란…당국 SNS 검열 의혹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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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매체 "폭우 때 허난위성TV 항일드라마 방송…누리꾼 비판 쏟아져"

"소셜미디어서 피해상황 관련 영상·사진 검열·삭제"



(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중국 중부 허난(河南)성이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상황에서 중국 관영매체들이 해당 소식을 늑장 보도해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졌다고 홍콩 명보가 22일 보도했다.

지난 17일 오후 6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사흘간 허난성의 성도 정저우(鄭州)의 누적 강수량은 617.1㎜로, 정저우 연간 평균 강수량 640.8㎜에 근접하는 비가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