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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증상자 쏟아졌는데 "우기라서"…청해부대 감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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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해부대장은 90명 이상이 '집단 감기 증상'을 보였는데도, "아프리카 해역이 우기라서 그렇다"고 보고했습니다. 국방부가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런 엉터리 수준의 보고를 비롯해, 집단감염 사태의 원인과 책임을 모두 따지기로 했습니다.

윤샘이나 기자입니다.

[기자]

아프리카 인근 해역에 파병됐던 청해부대 문무대왕함에서 첫 감기증상자가 나온 건 지난 2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