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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대만 차이잉원, 중국 수해에 이례적 위로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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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보다 빠른 위로 메시지 발표 주목…대중 유화 메시지 관측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중국과 대립각을 세워온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이 최소 32명이 사망·실종된 중국 허난성 정저우(鄭州)시 수해와 관련해 이례적으로 총통 명의로 된 위로 메시지를 발표했다.

22일 대만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장둔한(張淳涵) 총통부 대변인은 전날 "차이 총통의 위로와 관심을 전한다"며 "차이 총통은 불행히 숨진 사람과 그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재해 지역이 조기에 수해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오기를 고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