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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서유럽 대홍수 사망자 200명 넘어...메르켈 "피해복구 조속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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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구에 수십억 유로 필요"…가구당 최대 475만원 즉시구호자금 지급

(베를린=연합뉴스) 이 율 특파원 = 서유럽을 강타한 대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200명을 넘어섰다.

대홍수 발생 1주일째를 맞은 독일은 4억 유로(약 5천440억원) 규모의 긴급복구·구호자금을 승인, 즉시 집행하고, 수십억 유로 규모의 긴급재건펀드를 출범할 계획이다.


21일(현지시간) 독일 빌트와 AP·DPA 통신 등의 집계에 따르면 독일 내 대홍수로 인한 사망자는 172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