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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휴가 내고 지방서 상경하고…드디어 마주한 '이건희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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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현대미술관 특별전 동시 개막

코로나19로 입장객 한정해 '여유'…"실제로 보니 벅차네요"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박상현 기자 = "오늘 전시를 위해 회사에 휴가를 냈습니다. 큰 기대를 했는데, 와서 보니 더 기대가 되네요. 소장품을 기증하기가 쉽지는 않았을 텐데, 고 이건희 회장 유족이 국민을 위해 큰 결정을 한 것 같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1전시실에서 21일 오전 개막한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을 찾은 40대 후반 직장인 김영훈 씨는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김환기의 대작이 궁금하다"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