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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합참, 청해부대 '방치'…증상자 폭증에도 몰랐고 백신도 무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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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증상자 100명 육박할 때까지 몰라…국방장관에 보고도 '부실'

청해부대장 '코로나 가능성 작다' 첫 보고에 합참 "피로도 줄여라"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4천400t급)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사태와 관련, 합동참모본부가 제 역할을 했는지 의구심이 제기된다.

합참은 청해부대에 대한 작전지휘와 부대 관리 책임을 맡고 있다.

청해부대는 바레인에 있는 연합해군사령부(CFM)와 공조해 해적 차단 및 테러 방지 등의 해양안보작전 임무와 소말리아 인근 해역인 아덴만을 통과하는 한국 선박의 해적 피해를 예방하는 활동을 주 임무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