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식인데요, 흑인 여성을 폭행한 백인 여성이 자신을 촬영하자 오히려 바닥에 드러누워서 난동을 피우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백인 여성이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자리에 주저앉아서 울부짖습니다.
심지어 바닥에 드러눕기도 하는데요, 지난 10일 미국 뉴저지주에 있는 한 쇼핑몰에서 흑인 여성이 촬영한 것입니다.
흑인 여성은 화면 속 백인 여성이 자신을 밀치며 희롱하자 직접 증거 영상을 남기기 위해서 촬영했다고 주장했는데요.
이어서 촬영하고 있는 것을 알아차린 백인 여성이 오히려 오열하며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매장 직원들은 백인 여성을 말리기는커녕 소란을 덮기 위해서 매장 음악 소리를 키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비원도 오히려 흑인 여성에게 쇼핑몰을 나가 달라고 요구했다는 것인데요, 결국 흑인 여성은 흑인들이 이렇게 죽어가고 있다고 말하며 황당하다는 듯 현장을 떠났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백인 여성에게 연기 대상을 줘라", "난동을 부리도록 둔 쇼핑몰도 이상하다"면서 이 백인 여성의 행동과 쇼핑몰의 대처를 비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