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대만해협 무력 과시로 미국과 중국이 날카롭게 대립 중인 가운데 대만 외교장관이 대만은 중국과의 군사적 충돌에 준비돼 있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만 우자오셰 외교부장은 24일(현지시간) 미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정부가 무력 사용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하고 대만 주변에서 군사훈련을 할 때 우리는 그걸 진짜라고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운에 맡길 수 없다. 우리는 준비돼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은 이달 들어 연달아 대만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했으며 지난 15일에는 역대 최대규모인 28대의 군용기를 출격, 무력을 과시했습니다.
미 해군은 22일 자국 구축함이 대만해협을 항행했다고 밝히는 등 대만을 둘러싼 긴장이 이어지는 상태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민가경>
<영상: 로이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대만 우자오셰 외교부장은 24일(현지시간) 미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정부가 무력 사용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하고 대만 주변에서 군사훈련을 할 때 우리는 그걸 진짜라고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운에 맡길 수 없다. 우리는 준비돼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은 이달 들어 연달아 대만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했으며 지난 15일에는 역대 최대규모인 28대의 군용기를 출격, 무력을 과시했습니다.
미 해군은 22일 자국 구축함이 대만해협을 항행했다고 밝히는 등 대만을 둘러싼 긴장이 이어지는 상태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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