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한강공원 같은 공공장소에서 음주 행위를 금지하는 방안과 관련해서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어제(24일) 공공장소 금주구역 지정과 관련해서 시민 참여 플랫폼, 민주주의서울에서 8월 22일까지 약 2달 동안 온라인 시민 토론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30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국민건강진증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여러 사람이 모이거나 오가는 관할 구역 안의 일정한 장소를 금주 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서 시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앞으로의 운영 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댓글로 참여할 수도 있고 다양한 의견을 낼 수 있는데요. 공공장소에서 음주를 금지하거나 제한해야 한다는 의견은 최근 사회적 관심을 끈 고 손정민 씨 사망 사건을 계기로 곳곳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서울에서 금주 구역이 지정돼서 실제로 운영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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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한강공원 같은 공공장소에서 음주 행위를 금지하는 방안과 관련해서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어제(24일) 공공장소 금주구역 지정과 관련해서 시민 참여 플랫폼, 민주주의서울에서 8월 22일까지 약 2달 동안 온라인 시민 토론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30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국민건강진증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여러 사람이 모이거나 오가는 관할 구역 안의 일정한 장소를 금주 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