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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나루히토 일왕도 "도쿄올림픽으로 감염 확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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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 전 입국한 우간다 선수단에서 확진자가 추가되는 등 도쿄올림픽 방역 우려가 큰 가운데 나루히토 일왕도 대회 강행에 따른 바이러스 확산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니시무라 일본 궁내청 장관은 정례브리핑에서 "나루히토 일왕 역시 자신이 명예총재를 맡은 올림픽이 자칫 감염 확대로 이어지지 않을까 염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가토 관방장관은 "궁내청 장관의 생각을 피력했을 뿐"이라고 일축하고 "안전한 환경을 확보해 대회 준비를 착실히 해나가겠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습니다.

[갈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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