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3 (금)

"홍콩엔 언론의 자유 없다" 빈과일보 26년 만에 폐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사과 하면 보통 과일을 떠올리고 또, 스티브잡스의 애플을 떠올리기도 하지만, 홍콩에선 빈과일보를 먼저 떠올린다고 합니다. 천안문 민주화 시위를 계기로 지미라이가 1995년에 창간했습니다. 2014년 우산혁명, 2019년 송환법 반대 시위 때 경찰들의 무자비한 진압과 중국 정부의 개입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홍콩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보안법의 벽에 막혀서 결국 오늘(24일) 자를 끝으로 26년 만에 폐간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