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6 (월)

공정위, 삼성웰스토리 등 부당지원 과징금 2,349억 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계열사 급식 물량을 몰아줘 부당 이득을 챙겼다며 삼성웰스토리와 삼성전자 등에 부당지원 행위 사상 최대인 2천349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삼성그룹이 미래전략실 주도로 2013년 4월부터 최근까지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 4개사의 사내급식 물량 전부를 수의계약으로 삼성웰스토리에 몰아줬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사실상 이재용 일가 회사인 웰스토리에 사내급식 물량을 전부 몰아준 것"이라며 "총수 일가의 캐시카우 역할을 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