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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정은경 "국내서 델타 변이 190건 확인...유입의 초기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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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국내의 경우 유입 초기 단계라고 진단했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우리나라는 현재까지 델타 변이가 190건 확인됐고 지역감염 사례가 3건 보고돼 유입의 초기 단계로 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델타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우리나라도 해외유입 차단과 국내확산 방지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