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5인 이상 소규모 사업장까지 주 52시간 근무제가 전면 도입되는 가운데, 정부가 신규 채용 지원이나 외국 인력 우선 배정 등의 관련 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오늘(24일) '제39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이 주 52시간 근무제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신규 인력을 채용해 유지하면 한 달에 120만 원을 최대 2년 동안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신규 채용이 어려운 기초 제조업이나 지방 소재 기업의 경우 외국 인력을 우선 배정할 계획입니다.
홍 부총리는 올해 안에 주 52시간 근무제를 새로 시행하는 업체 4천4백여 곳을 대상으로 일대일 전문가 방문 컨설팅을 하는 등, 가능한 단속이나 처벌보단 현장 적응과 제도 안착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다음 달부터 5인 이상 소규모 사업장까지 주 52시간 근무제가 전면 도입되는 가운데, 정부가 신규 채용 지원이나 외국 인력 우선 배정 등의 관련 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오늘(24일) '제39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이 주 52시간 근무제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신규 인력을 채용해 유지하면 한 달에 120만 원을 최대 2년 동안 지원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