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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델타 변이 확산 이스라엘, 병원·공항 마스크 의무착용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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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확산 이어지면 '실내 마스크' 전면 복원하기로

백신 접종자도 확진자 접촉시 격리…접종 외국인 무격리 입국 허용 8월로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이스라엘이 델타 변이(B.1.617)를 중심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조짐에 대응하기 위해 병원과 공항 등에서의 마스크 착용 규제를 재도입했다.

23일(현지시간) 예루살렘 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이스라엘 보건부는 코로나19 재확산 차단을 위한 새로운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새 행정명령에는 부분적인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부활, 면역 보유자에 대한 격리, 백신 접종 외국인 무격리 입국 허용 일정 변경 등이 포함됐다.